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한국 시장 눈치 본다?

E클래스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모델이 조만간 정식으로 출시된다고 한다. 이번 모델의 경우 한국 소비자들의 피드백이 적극 반영될 것이라고 알려지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2022년 한국에서 판매된 벤츠 E클래스는 다 합쳐서 약 28,300대라고 한다. 이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치다.

몇 년 전만 해도 벤츠나 BMW 또는 포르쉐 등에서 한국은 시장이 작다는 이유로 알게 모르게 무시하는 듯했고 중국 쪽에는 엄청 신경 써준다는 말이 있어 차별을 느끼기도 했는데 이제는 한국 운전자들을 배려해 차를 제작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제 발전과 세상에 대한 격세지감을 느낀다는 반응이다.

E클래스는 마지막 내연기관 예상

이번 신형 E클래스 풀체인지 차량은 11세대까지 이어온 해당 시리즈의 한 페이지를 마감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탈산소 정책을 펼침에 따라 머지않은 미래에는 내연기관 차량들은 더 이상 만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신형 E클래스는 내연기관이 올라가는 마지막 자동차라 예상한다.

브랜드에서는 해당 모델이 유종의 미를 거둘 만큼의 성능과 디자인, 상품성을 갖추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한다. 과연 그들이 자신하는 것처럼 좋은 자동차일지 기대하는 반응이다.

출처 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에는 한국의 특수성이 대거 반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들어갈 것이라 한다.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탑재되며, S클래스보다도 진보적인 MBUX가 도입된다고 한다. AI는 자동적으로 오너의 성향을 파악하여 학습하고 맞춤형으로 기능들을 추천하고 제공한다. 이울러 높은 여성 운전자 비율을 고려해 멋진 인테리어, 편안한 운전 환경 등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출처 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해당 모델의 외관은 유려한 곡선을 활용하여 부드럽고 우아한 스타일을 보여주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아방가르드 트림의 경우 삼각별 그릴 패턴이 적용되어 있어 무척 화려한 느낌을 전달한다. 야간 주행 시 라디에이터 그릴 쪽이 빛나는 그릴 라이팅이 선택 사양으로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출처 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측면은 고급스러움과 부드러움을 강조하고 있고 특히 루프라인이 굉장히 부드럽다. 헤드램프에서 테일램프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과 도어 하단의 라인은 역동성을 부여하여 심심한 느낌을 상쇄한다. 도어 핸들은 팝업식으로 되어 있다. 후면부에는 헤드램프와 통일성을 고려한 형태의 테일램프가 들어가 있으며 램프에는 삼각별 그래픽이 적용되어 있다.

출처 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국내 소비자 피드백을 대거 반영한 실내

밴츠 E클래스 풀체인지 실내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한국 시장을 많이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만 이런 걸 좋아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너무나 화려하고 하이테크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브랜드의 내연기관 모델 최초로 조수석에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다. 조수석에 승객이 없으면 켜지지 않고, 운전석에서는 화면의 내용을 볼 수 없다고 한다.

또한 고급스러운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화려한 앰비언트 라이트 역시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모습으로 탑재되어 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AI의 똑똑함도 대단하다고 한다. 특히 차량의 기능과 조건을 연결하여 작동시키는 루틴이라는 기능과 특정 상황이 반복 발생할 경우 이를 학습하여 운전자 성향에 맞게 여러 기능을 추천하는 AI도 선보인다고 한다. 이런 스마트한 시스템이 탑재된다고 하니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출처 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신형 E클래스 풀체인지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E200, 100km까지 전기로만 갈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 E300e 등이 국내 시장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레인체인지와 같은 진보된 ADAS 시스템도 들어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쯤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해당 모델이 세계 1위 시장인 한국에서 유종의 미를 제대로 거둘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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