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시장을 노린 전기차 라인업 공개
✔EV3, EV4 컨셉트을 공개하며 대중화를 노린 새로운 모델 예고
✔최초공개 ‘더 뉴 쏘렌토‘ 오프로드 특화된 ‘X-PRO’ 추가
✔LA 오토쇼에서는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최종 후보가 발표
2023년 LA 오토쇼에서 북미시장을 노린 전기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2023년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 언론 공개 행사에서 ‘더 기아 콘셉트 EV3’와 ‘더 기아 콘셉트 EV4’ 2종과 ‘더 뉴 쏘렌토’를 공개했다.
기아는 EV라인업 확장과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구체화하며 앞으로 새롭게 나아갈 내용을 밝혔다.
EV3, EV4 컨셉트을 공개하며 대중화를 노린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이유있는 즐거운 경험’을 주제로 삼은 ‘더 기아 자동차 EV3컨셉트’ 디자인은 강인하고 기하하적으로 조화를 이룬 차체가 특징적이다. 전면부는 깨끗하고 볼륨감이 있는 차체 면과 새로운 EV타이거 페이스를 적용해 견고하면서도 친근하고 미래 지향적 느낌의 스타맵 시크니처 라이팅과 차폭을 강조하는 수직형 헤드 램프로 되어있다. 후면부는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룬 리어 펜더가 특징이고 볼륨감이 느껴지는 테일게이트가 강건한 인상을 강조한다. 측면부는 사각형을 비대칭적으인 각도로 잘라낸 듯한 힐 아치의 구조가 특징적이며 휠 아치를 감싼 면들이 매끄럽게 맞물리며 감각적인 디자인을 만들었다.
삼은 ‘더 기아 자동차 EV3컨셉트’ 내부는 소비자 취향에 맞게 변경이 가능하다. 깔끔한 면과 수직, 수평 요소가 조화를 이룬 도어 디자인으로 차분하고 개방감 있는 느낌을 연출했다.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를 주제로 삼은 삼은 ‘더 기아 자동차 EV4컨셉트’ 디자인은 세단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전면부는 낮은 후두 형상을 강조하고 기하학적 조화를 이룬 디자인요소와 패턴, EV3와 같이 스타맵 시크니처 라이팅을 적용했고 후면부는 기존 세단과의 차별화 선보이며 독창적인 형상의 루프 스포일러(지붕 날개)와 수직 방향의 테일 램프로 테일 게이트의 넓은 폭과 깔끔한 면을 강조했다. 측면부는 롱-테일 이미지를 구현하는 데크와 낮게 떨어지는 후드 끝단과 함께 새로운 유형의 실루엣으로 유선형 바디 라인을 연출한다. 아울러 ‘더 기아 자동차 EV4컨셉트’는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100% 재활용된 면사에 천연염료를 사용해 다양한 실내 색상을 구현했다.
최초공개 ‘더 뉴 쏘렌토‘ 오프로드 특화된 ‘X-PRO’ 추가
기아자동차는 북미시장에 더 뉴 쏘렌토를 첫 공개했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국내 모델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미래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적용해 부분 변경한 것이 특징이며 실내는 수평적인 디자인에 하이테크한 감성이 더해져 고급스러움을 담았다. 또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쏘렌토를 기반으로 한 X-PRO 트림을 추가로 선보였다. ‘X-Pro’는 기존 ‘X-Line’에 아웃도어 특화 기능을 추가한 트림으로 오프로드에 특화된 X-PRO트림은 기본 모델 대비 지상고가 35MM 높아졌고, 17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비포장로 등에 접지력 안정성을 확보했고 라디에이터 그릴 등에 블랙 컬러가 적용해 강인한 오프로드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 신규 외장 컬러인 로드 라이더 브라운(ROAD RIDER BROWN)을 포함해 9종의 외장 컬러와 4종의 내장 컬러를 운영한다.
LA 오토쇼에서는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최종 후보가 발표됐다.
한편 이날 오토쇼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가 승용부문에서 기아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최종 후보로 발표됐다. 최종 수상 발표는 2024년 1월4일에 공개될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