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3, 2024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는 대세차로 자리매김 기대

기아가 12일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마임비전빌리지에서 ‘2023 기아 EV 데이’를 개최하고 EV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겼다.

이날 공개된 전기차 EV시리즈 중 EV3는 소형 전기 SUV 콘셉트로

공개되었다.

기아 EV3 콘셉트 / 사진 출처 = ‘현대차그룹’

견고하면서도 감각있는 디자인

EV3 콘셉트의 외관은 작지만 강인한 차체와 역동적인 루프라인으로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을 잘 표현한 실루엣을 갖췄다.

전면부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볼륨감을 더하고 새로운 EV 타이거 페이스를 적용해 견고한 느낌을 더했다. 또한, 미래 지향적 느낌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차폭을 강조하는 수직형 헤드램프가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측면부는 사각형을 비대칭적인 각도로 잘라낸 듯한 휠 아치의 구조가 개성있으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을 만들어 낸다.

기아 EV3 콘셉트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현대차그룹’

후면부는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룬 형상의 리어 펜더와 볼륨감이 느껴지는 테일게이트가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차체 전체의 흐름을 자연스러우면서도 견고하게 연출했다. 특히, 전면부와 통일감을 느낄 수 있는 스타맵 시그니처 테일램프가 넓은 공간감과 함께 단단한 자체를 느낄 수 있게끔 한다.

실내 활용도 극대화

개방감있는 디자인


EV3 콘셉트의 실내는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변경할 수 있어 게 설계되어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기아는 EV3 실내에 깔끔한 면과 수직과 수평 요소가 조화를 이룬 도어 디자인으로 차분하면서도 개방감 있는 느낌을 연출하고 무드 조명을 적용해 감성을 더했다.

기아 EV3 콘셉트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현대차그룹’

센터콘솔에 적용한 미니 테이블은 선후 위치, 길이, 각도까지 조정할 수 있다. 2열 벤치 시트는 등받이를 앞으로 접는 기존 방식의 폴딩에 좌판을 위로 접는 것도 가능하게 디자인하여 광활한 추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EV3는 이와 더불어 전동 자전거나 스쿠터를 싣고 실내 V2L 기능을 활용해 이동 중 충전할 수 있어 다양한 경험을 가능하게 했다.

생성형 AI EV3에 최초 적용
2024년 상반기 중 국내 론칭 예정

한편 기아는 생성형 AI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생성형 AI 어시스턴트와 일상적인 대화만으로도 일정 관리, 전기차 최적 경로 설정, 여행 계획, 엔터테인먼트, 긴급 상황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 예로 운전자가 해남 땅끝마을까지 경로 추천을 요청하면 어시스턴트는 경로 및 경유지를 추천하고 이후 요청에 따라 추천 식당 및 근처 충전소 검색 결과도 보여준다. 이후 운전자가 도착 시간에 맞춰 어시스턴트가 추천한 식당 예약을 요청하면 인원에 맞게 예약해 주며, 경유지에서 체류 시간 동안의 예상 충전량도 알려줘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돕는다. 기아의 라인업 중 생성형 AI를 브랜드 최초로 탑재하는 EV3는 2024년 상반기 중 국내 론칭을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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