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상품성 강화한 2024 코나 출시
-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2024 코나, 그래서 가격은 얼마?
- 캐나다에서도 자동차 잔존 가치 인정받은 코나
현대자동차, 상품성 강화한 2024 코나 출시
현대자동차가 ‘2024 코나’를 6일(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4 코나는 상품성은 강화하고 가격은 인하하여 더욱 높은 경쟁력을 갖추었다. 특히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모던 플러스’를 추가하고 트림 별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 추가된 모던 플러스는 엔트리 트림인 모든 트림을 기반으로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시트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1열)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되어 상품성이 향상됐다. 또한 모든 트림에 2열 에어벤트,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직물 루프와 18인치 알로이 휠(하이브리드 모델 제외)을 기본화하고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선택 사양인 ‘현대 스마트센스’에도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을 추가해 모던 트림, 모던 플러스 트림, 프리미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2024 코나, 그래서 가격은 얼마?
현대자동차는 2024 코나 모던 트림의 판매 가격을 40만원 인하해 구매 부담을 낮출 뿐 아니라 이외 트림은 일부 안전 및 편의사양을 추가했음에도 가격을 동결하여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터보 모델의 경우 트림 종류에 따라 △모던 2,516만원 △모던 플러스 2,580만원 △프리미엄 2,779만원 △인스퍼레이션 3,120만원이며, 가솔린 2.0 모델은 △모던 2,446만원 △모던 플러스 2,510만원 △프리미엄 2,710만원 △인스퍼레이션 3,051만원이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을 적용했을 때 △모던 2,959만원 △모던 플러스 3,023만원 △프리미엄 3,178만원 △인스퍼레이션 3,495만원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2024 코나는 인기 사양들을 조합한 모던 플러스 트림을 추가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강화된 상품성과 경제성으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에서도 자동차 잔존 가치 인정받은 코나
또한 현대자동차 코나는 지난 2월 5일 Jd Power 2024 캐나다 ALG 잔존 가치 어워드에서 4년 연속 동급 잔존가치 최고 등급을 수상했다. 자동차 잔존 가치는 중고차 성능, 브랜드 전망, 제품 경쟁력 등을 분석하여 수상 모델을 선정하며, 올해 298개 모델 라인을 평가하여 28개 부문에 걸쳐 시상했다. 현대자동차 코나는 대중 차 부문에서 수상했다.
현대자동차 캐나다의 제품 및 기업 전략 이사 마이클 리치토는 “ALG는 잔존 가치에 대한 표준을 설정하고 있으며 우리 제품이 높은 품질과 경쟁력 있는 재판매 가치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했으며 또한 “올 뉴 2024 코나는 세대 변경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마이크로 부문에서 승리할 수 있었으며 더 넓은 실내 공간, 풍부한 표준 콘텐츠, 향상된 안전 기술로 동급 최고의 재판매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나는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로 2018년 모델 출시 이후 캐나다 현대자동차 라인업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로 꼽힌다. 2019년부터 5년 연속 동종 카테고리 최고 판매 차량 자리를 지켰으며 지금까지 캐나다 시장에서 14만 6,000대 이상 판매되었다. 이번 수상으로 캐나다 시장에서 코나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이다.